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5 WBSC 프리미어 12/결선 토너먼트/준결승 2경기 (문단 편집) === [[일본]] 측 반응 === >'''설마했던 [[악몽]][br](まさかの悪夢)'''[* [[http://headlines.yahoo.co.jp/hl?a=20151119-00010000-spht-base|후일담에 따르면 이 기사는 야후 재팬 뉴스 사상 가장 많은 댓글이 달렸다고 한다.]]] >---- >[[야후! 재팬]] 메인 뉴스의 제목. [youtube(W7yPusV7ncE)]9회 일본 중계 자막 풀 버전. [[이대호]][* 당시 일본 리그에서 뛰고있어, 한국팀중 유일하게 [[소프트뱅크 호크스|소속팀]] 표기가 병기되어있는걸 볼 수 있다.]가 적시타를 날리는 장면부터 보고 싶다면 21분 경부터 재생하면 된다. 해설에 [[나카하타 키요시]], [[기누가사 사치오]][* 안타깝게도 [[일본 야구 국가대표팀|사무라이 재팬]]이 [[2019 WBSC 프리미어 12|2회 프리미어 12]] 우승과 [[2020 도쿄 올림픽|도쿄 올림픽]] 금메달과 [[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|WBC 3회 우승]]을 따낸 것을 보지 못하고 [[2018년]]에 사망했다.], '대마신' [[사사키 가즈히로]].[* 참고로 영상 13분 25초 즈음에 [[나카하타 키요시]]가 다음 타석에 들어설 준비를 하는 [[이대호]]가 웃는 모습(영상 12분 15초)을 보고 "느낌이 쎄하다. [[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|뭔가 해낼 것 같은 느낌이 든다]]."라는 말을 한다.] 싱글벙글하던 해설자들은 말을 잃었고, 경기 종료되자 캐스터 혼자만 간신히 말을 꺼내는 게 [[초상집]]이 따로 없다. [[파일:8yK4vCM.jpg]] 경기 직후 [[일본]] 야구 팬들이 보인 넷상 반응은 [[무능]], [[쓰레기]], 뒤져라, 영구추방, [[전범|A급 전범 고쿠보]]--GO [[KBO 리그]]?--, [[샷건(신조어)|보다가 리모컨 던졌어요]] 등 거친 비난 일색이었다. [[야구]]가 [[일본]]에서 최고 인기의 스포츠이자 자존심인 만큼 이번 패배는 [[일본 열도]]를 큰 충격에 빠뜨렸다.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인 야구에다 처음 열리는 프리미어 대회, 일본의 심장 [[도쿄도|도쿄]]에서 개최되는 대회, 야구 세계랭킹 2위 일본과 숙적 3위 한국과의 대결, 초대 1위 타이틀 등으로 이 경기는 일본 언론에서 큰 떡밥이었고, 당연히 전국민이 관심을 가진 경기였다. 당연히 승리할 것 같았던 경기가 9회에서 완전히 뒤집어지자 [[도쿄 돔|도쿄돔]]은 침묵에 잠겼다. 불과 경기 종료까지 남은 아웃카운트는 세 개였고, 극적으로 [[지옥]]에서 [[천국]]으로 올라간 [[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]]과 거꾸로 천국에서 지옥으로 떨어진 [[일본 야구 국가대표팀]]의 운명이 뒤바뀌어 일본 전역에 엄청난 후폭풍이 불어닥쳤다. 3점 차로 이기다가 9회에 속절없이 뒤집히면 [[페넌트 레이스|페넌트레이스]] 때라도 팬들의 [[멘붕]]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. 하물며 페넌트레이스도 아니고, 지면 [[3위 결정전|3-4위전]]으로 떨어지는 4강전에, 이전까지 지지 않고 6연승한 상태에서 만난 상대가 [[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|한국]]이었다는 것[* [[2015 WBSC 프리미어 12/조별 리그/B조#s-3.1|개막전 조별리그 한일전에서 5:0으로 압승을 거두었고]] 이 경기에서도 8회까지 꽉꽉 틀어막으면서 '''2경기 도합 17이닝 무실점''' 중이었다. 그러다가 한 이닝에 4점을 내줬으니 그 충격은 더욱 컸을 것이다.], 게다가 초대 대회 우승을 '''[[홈#s-2.3|홈에서]]''' 이룰 것이라는 기대감에 부푼 상황이었다는 것이었다. 그리고 3시간 동안 이기고 있어서 기대감은 한층 올라왔고, 9회에 아웃카운트 3개만 더 잡으면 결승행이라는 사실에 도쿄돔에 직관하러 온 일본 관중들을 포함해 TV와 컴퓨터로 지켜본 [[일본인]]들은 [[설레발|결승에서의 시나리오를 예상하고 있었다]]. 게다가 9회초에 [[약속의 8회|8회의 한국]]을 삼자범퇴로 틀어막은 [[노리모토 다카히로|노리모토]]가 그대로 올라왔는데... 그들에게 [[일본 야구 국가대표팀|사무라이 재팬]]이 보여준 것은 '''무사'''에서 6연속 출루로 역전당하는, 페넌트레이스에서도 보기 힘든 졸전이었다. 아래에 서술된 대회 가치 폄하 등 각종 자기합리화와 민폐질은 패배로 인한 [[멘붕]]의 영향으로 추측된다. 한국 대표팀이 이런 짓을 벌였다면 설명은 더 이상 할 필요가 없다. 한편, 국대 감독 경험에선 신인축이었던 [[고쿠보 히로키|고쿠보]] 감독이 노련한 [[김인식]] 감독에 말린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왔는데, 오타니가 마운드에 있는 한 이길 방법이 없다고 결론 내린 김인식 감독이 일부러 3대 0이 될 때까지 이대은을 일단 두었고, 이후로 곧바로 계투진을 투입했다는 것. 아마도 3대 0 정도면 오타니를 내리고 다른 투수를 올릴 것이라고 분석한 김인식 감독의 의도대로 점수차가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들자 오타니를 결승전에 투입하려는 의도로 고쿠보 감독은 내렸는데 그러자마자 김인식 감독은 곧바로 발 빠른 좌타자들을 대타로 투입하고 오타니의 공에 익숙해진 한국 타자들이 --느려보이는-- 일본 피쳐들의 공을 냅다 후려 결국 역전패를 허용하고 말았다는 것이다. 하여튼 고쿠보 감독은 본인도 인정했듯 전술 싸움에서 말렸고, 일본 네티즌들도 감독을 가루가 되도록 깠다. >'''リリーフじゃないピッチャーを無理矢理リリーフに使う。[br]ノーアウト満塁でノーコン起用。[br]最後の最後で代打、怪我人。[br]小久保さん、選手としては一流だったけど監督としてはド素人だったね。[br]お疲れ様。''' > >[[노리모토 다카히로|중간계투가 아닌 투수]]를[* 노리모토는 시즌 내내 선발로만 출장했던 투수다.] 억지로 중간계투로 기용,[br]무사 만루에서 [[마쓰이 유키|제구력이 부족한 투수]] 기용[* 다만 마쓰이는 2015 시즌 0점대 방어율을 기록한 데다가 72이닝에 100탈삼진을 넘긴, 불펜투수 중 최고의 탈삼진 비율을 가진 선수였다. 아웃카운트의 무려 47.5%가 탈삼진이었다. 분명 탈삼진을 잘 잡는 투수이긴 하지만 국가대표로 선발된 2015년에 9이닝당 볼넷 수가 3.48를 찍었을 뿐, 2014년과 그 다음해 2016년에는 5개를 넘길 정도로 아주 극악한 제구력을 지녔다. 공의 구질 하나 하나는 최고라고 손꼽히지만 안잡혀 있는 제구력이 매우 큰 흠. 불펜으로 뛰게 된 것도 불안한 제구력 탓이었다.],[br]하다 하다 마지막엔 대타에 [[나카무라 다케야|부상자]].[br][[고쿠보 히로키|고쿠보]] 씨, [[명선수는 명지도자가 될 수 없다|선수로는 일류였지만 감독으로선 쌩 뉴비였네.]][br][[반어법|수고했다.]] >---- >이 경기에서 고쿠보 감독을 바라보는 일본 팬들의 시선을 단적으로 알 수 있는 댓글.[* 물론 반론에서도 알 수 있듯 결과론적인 얘기긴 하나, 그럼에도 잘했다고 보기도 어려운 기용이긴 했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